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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차승원과 방송인 유재석이 다이어트 고충에 대해 털어놨다.
18일 '뜬뜬' 채널을 통해 웹예능 '핑계고' 차승원 편 영상이 공개됐다.
차승원은 "나는 서킷(여러 가지 운동을 바꿔가며 신체 각 부분을 단련하는 운동)을 하는데 운동을 다 하면 1시간이 걸리더라. 그 운동이 내게 맞는다. 지금 찍는 영화에서 날카로워 보였으면 좋겠어서 8kg를 뺐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얼굴이 빗살무니 토기가 됐다"라며 차승원의 변화에 깜짝 놀랐고 차승원은 "몸을 이렇게 유지한 게 오래되지 않았나"라며 다시금 유재석의 몸 관리에 대해 물었다. 유재석은 15~16년째 현재 몸매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고 차승원은 "나는 1일 1식을 한 지 1년 됐다.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괜찮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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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같은 정형외과를 다닌다고 밝히기도. 유재석은 "'의사 선생님이 (차승원 씨는) 운동을 안 하셔야 하는데 계속 운동을 하셔서 똑같은 부위가 계속 그렇다. 유재석 씨도 조심하라'고 하셨다"라며 웃었다. 차승원은 "내가 엘보우(팔꿈치 관절 통증)이 왔다. 운동하다 온 게 아니라 무선 청소기를 돌리다가 그렇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차승원은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독전2'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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