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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코미디언 심진화가 영화 '서울의 봄'을 본 후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이어 심진화는 "보고나서 새벽2시까지 마심"이라며 영화 과몰입러로서 울분을 터트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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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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