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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스윗소로우 출신 성진환과 오지은 부부가 결혼 9년 만에 이혼했다.
이어 "나는 인생을 다시 살게 된대도 이 사람과 지난 모든 시간들을 똑같이 보내고 싶다, 오늘의 저 자신을 어제보다 좋아할 수 있게 해 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고맙고 소중한 사람이었고 언제까지나 그런 사람일 거라 생각한다. 오랫동안 저희 두 사람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와 함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오지은 역시 이날 "갑작스러운 얘기입니다만 성진환과의 혼인 관계를 마치게 됐다, 둘이 긴 시간 대화를 하고 다다른 결론"이라며 "함께한 시간 동안 그는 연인으로서 가족으로서 친구로서 제게 너무나 많은, 귀한 감정을 가르쳐줬다, 고마움을 안고 앞으로 그의 인생에 있을 기쁨과 행운을 진심으로 축복한다"라고 털어놨다.
성진환은 2019년 스윗소로우를 탈퇴한 뒤 솔로로 전향했으며, 오진은은 올해 '당신께'를 발간하고 작가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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