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다모' 촬영 때 감독에게 일렀다...이서진과 같이 연기 못하겠다고"('유퀴즈')

기사입력 2023-11-23 19:43


하지원 "'다모' 촬영 때 감독에게 일렀다...이서진과 같이 연기 못하겠…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하지원이 드라마 '다모' 촬영 당시 비하인드를 전했다.

하지원은 지난 22일 방송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 등장했다.

이 영상에서 유재석이 "오늘 왜 모신 줄 아시죠? 슬릭백 달인으로 모셨다"고 말하자 하지원은 구두를 벗어 던진 채 슬릭백을 선보이며 특유의 털털함을 자랑했다.

또 "학창 시절 인기가 남달랐다던데?"라는 물음에는 "전학을 갔는데 전 학교에서 쓰던 교과서와 다르더라. 남학생들이 자기네 학교 다른 학생 책을 훔쳐다가 나에게 주더라"고 털어놨다.


하지원 "'다모' 촬영 때 감독에게 일렀다...이서진과 같이 연기 못하겠…
MBC 드라마 '다모' 당시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그는 "당시 '다모'에 너무 빠졌었다. '내가 전생에 정말 여기를 왔었나'라는 생각까지 했다. 와이어 매달고 위에서 밥 먹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이 "이서진은 어땠나"라고 묻자 하지원은 "(이서진과) 같이 연기 못하겠다고 감독님에게 일렀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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