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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기안84가 대상 유력 후보에 부담감을 토로했다.
기안84는 23일 서울 마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태계일주3') 제작발표회에서 "대상을 받아도 되나 싶다"라며 "솔직히 무섭다"
특히 '태계일주' 시리즈를 통해 2023년 연예대상 유력 후보로 떠오른 것에 "말도 안 되는 것 같고, 운이 좋았던 것 같다.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끔 판을 깔아준 제작진 덕분에 사람들이 좋아해 주신 것 같다. 저는 솔직히 좀 무섭다. 이런 것을 받아도 되나 싶고. 얘기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저는 대단한 사람이 아닌데 '태계일주'에 감사하다"며 프로그램에 공을 돌렸다.
MBC '태계일주3'는 오는 26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