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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살롱드립2' 이진욱이 '나는 솔로' 애청자 면모를 드러냈다.
이진욱은 "송강에게 궁금한 게 있다"며 "강이가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몸이 진짜 좋지 않냐. 근데 그 장점이 한껏 드러나는 신이 있다"고 노출신을 언급했다. 송강은 "엉덩이 나오는 거요?"라고 물었고 이진욱은 "저도 못 봐서 궁금하다"고 밝혔다. 송강은 "저는 봤는데 괜찮더라"라고 만족해 더욱 기대를 모았다.
송강 출연작 '좋아하면 울리는2'는 포털 사이트에서 송강 대신 송강호의 이름이 잘못 기재된 적이 있었다. 송강은 "그때 제가 헬스장에 있었는데 검색했더니 제가 아니라 송강호 선배님이 계신 거다. 이게 뭐냐면서 웃었다. 신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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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댓글을 전부 다 본다는 이진욱. 이진욱은 "너무 재밌다. 각 나라 사람들이 한국어로 댓글 남기는 것도 웃기고 어린 친구들이 결혼하자는 것도 웃기다. 그런 취향 가지면 안 된다고 남겨주고 싶다. 근데 (주변에서) 하지말라더라"라고 밝혔다.
장도연은 "송강 씨가 사전 인터뷰 때 ''나는 솔로' 아냐'고 했더니 거기 진욱이 형이 나오냐더라"라고 폭로했고 이진욱은 그럴 수 있다. '나 혼자 산다' 이런 거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송강은 "잘 몰랐다"고 밝혔다.
이미 '나는 솔로' 애청자로 유명한 이진욱은 "보다 보면 나도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어떤 이름을 나가고 싶냐는 질문엔 "저는 영수나 영식으로 나가고 싶다"며 "그게 보다 보면 배우들에게 도움이 많이 된다. 그건 진짜 감정이지 않냐. 도움 많이 된다"고 밝혔다. 이에 장도연은 영수의 이름을 적은 족자를 이진욱에게 선물했고, 송강에게는 "선이 고우니까"라며 옥순의 이름을 적었다. 송강에게 열심히 '나는 솔로' 포맷을 설명한 이진욱은 쉬는시간에도 "'나는 솔로' 진짜 재밌다. 꼭 봐라"라고 추천했다.
wjle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