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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또 강도 피해를 입었다.
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와 TMZ 등 현지 매체들은 지난 6일 저녁 리브스의 자택에 강도들이 침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TMZ는 소식통을 인용해 첫 번째 침입에 이어 약 6시간 뒤인 7일 오전 1시쯤에도 이 건물에서 경보가 울려 경찰이 다시 출동했고, 보안 카메라에 잡힌 스키 마스크를 쓴 여러 명의 남성이 총기 하나를 훔쳐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이 키아누 리브스는 집에 없었다.
키아누 리브스는 지난 2014년에도 자택에 외부인의 침입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집안 서재에 있었떤 키아누 리브스는 1명의 침입자와 맞닥뜨렸고, 며칠 뒤 청소부들은 수영장에서 또 다른 침입자를 발견했다.
뿐만 아니라 키아누 리브스는 올해 초까지 스토커에 시달리기도 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1월부터 최소 6차례에 걸쳐 리브스의 집에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리브스는 이 남성을 상대로 임시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했다.
한편 키아누 리브스는 과거 베이시스트로 몸 담았던 얼터너티브 록 밴드 도그스타(Dogstar) 활동을 올해 5월부터 재개하고 최근 투어 공연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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