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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2000년대 대표 R&B 가수 제이가 미국 대저택 일상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2'에는 제이 가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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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는 하루 일과 끝에 딸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사람들이 가수 생활이 그립지 않냐고 묻는데 그리울 때가 없다고 말했다. 저는 매일 노래를 부르기 때문"이라며 딸 덕분에 과거를 그리워하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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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제이는 아침 식사를 준비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어 "남편과 시아버지는 비스킷에 소스를 얹어 먹는 걸 좋아하고 시어머님은 훈제 연어와 토스트를 좋아한다. 딸은 시나몬 토스트와 과일을 좋아하는데 아무도 내가 뭘 좋아하는지는 안 물어본다"라며 실소를 터트렸다. 이어 "저는 요리를 하면서 맛을 보다 보면 배가 부른다. 근데 왜 이렇게 살이 쪘지? 잘 안 먹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제이는 자신의 히트곡 '어제처럼' 뮤직비디오를 시부모님과 남편에게 보여줬다. 제이는 쑥스러워하면서도 시부모님에게 곡 소개를 이어갔고 시부모님은 "제이를 알면 알수록 즐겁다. 우리의 기쁨이고 최고다"라며 흡족해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