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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절친 손헌수 부부와 글램핑 중 냉랭해진 분위기 "나 안 먹어!" ('행복해다홍')

최종수정 2023-12-12 06:30

박수홍, 절친 손헌수 부부와 글램핑 중 냉랭해진 분위기 "나 안 먹어!"…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박수홍 부부가 개그맨 손헌수 부부와 함께 글램핑을 떠났다.

11일 박수홍의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개그맨 와이프들이랑 캠핑하면 생기는 일 ㅋㅋ'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수홍 부부와 손헌수 부부는 글램핑장에서 먹을 것을 사기 위해 마트에 들렀다. 다 함께 장을 보던 중 김다예는 손헌수를 보며 "역시 새 신랑 안색이 밝고 좋아"라며 웃었고 손헌수는 "(카메라로 얼굴 말고) 전체 좀 비춰줘"라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고기와 과자 등 한가득 구입한 네 사람은 잠시 후 글램핑장에 도착했다. 글램핑장에 있는 한 여성 팬이 손헌수에게 "손헌수 씨 너무 좋다고! 왜 이렇게 잘 생겼대"라며 박력 있게 팬심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손헌수는 고기를 굽고 있는 김다예에게 "내가 이렇게 구우려고 했다"라며 볼멘소리를 냈고 갑자기 "안 먹어"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상황극을 만들었다. 박수홍은 "안타깝긴 한데 입이 하나 줄었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잠시 후 네 사람은 한데 모여 고기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23세 연하 김다예와 결혼했으며 현재 친형 부부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박수홍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출연료 등 62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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