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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선처 미담에 롤스로이스도 화답, 수 백만 원 무상수리 서비스 [SC이슈]

최종수정 2023-12-12 10:30

김민종 선처 미담에 롤스로이스도 화답, 수 백만 원 무상수리 서비스 [S…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김민종의 롤스로이스 선처 미담에 차량 회사 측도 무상 수리로 화답했다.

12일 더팩트에 따르면, 롤스로이스 측은 수 백만 원에 달하는 김민종의 차량 수리를 무상으로 수리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종의 연예인 측근 J씨는 이 매체에 "고가의 차량은 작은 흠집이라도 수리하려면 큰 비용이 발생한다"며 "(김민종은) 본인 부담으로 수리할 생각이었는데 훈훈한 소식이 의외의 보답으로 돌아온 거 같다"고 밝혔다.

김민종은 지난 9월 이른바 '롤스로이스 선처 미담'으로 화제가 됐다. 경차를 몰던 40대 운전자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수 억원 대에 달하는 롤스로이스와 접촉 사고를 냈다. 운전자 A씨는 차주에게 차량 사진을 찍어 사고 소식을 알렸고, 차주는 "밝은 데서 보겠다"고 통화한 후 "살짝 까진 정도인데 괜찮다. 연락 줘서 감사하다"고 수리비를 요구하지 않았다. 이 차주가 김민종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인성이 조명 받은 것.


김민종 선처 미담에 롤스로이스도 화답, 수 백만 원 무상수리 서비스 [S…
이후 10월 김구라, 그리 부자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김민종은 접촉 사고 후 수리가 완료된 차량을 보여줬다. 수리비를 궁금해하는 김구라에게 김민종은 "흠집 나면 안 되는 차 아니냐. 흠집 난 채 다니기엔 너무 고가니까"라며 수리비를 궁금해했다. 김민종은 "수리비 꽤 나온다. 수리비도 수리비인데 렌트비가 많이 나왔다"며 "나도 너무 크게 미담으로 나와서 부끄럽긴 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구라는 "롤스로이스면 그냥 보내기 쉽지 않다"고 김민종에 감탄했다.

김민종은 "긁고 그냥 가시는 분들도 더러 있었는데 연락해준 게 고맙더라. 동네 주민이고 하니까.반찬가게를 하시는 분이 잠깐 배달 오셨던 거 같다. 자세하게는 모르겠는데 집 앞에 반찬을 잔뜩 보내주셨다. 맛있더라. 아주 잘 먹고 있다"고 인사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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