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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결혼설, 이혼설, 별거설 등 확인되지 않은 가짜 뉴스에 스타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늘고 있다. 하다하다 사망설까지. 수익 창출을 노리는 사이버 렉카 피해에 결국 스타들이 나서서 "나 살아있다"며 해명하는 일까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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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연구가 백종원, 배우 김영옥, 배우 서정희, 배우 박근형 등도 난데없는 가짜 사망설로 피해를 입었다.
서정희의 딸 서동주는 유방암 투병을 한 서정희가 사망했다는 가짜 뉴스에 지난 8월 MBC 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 출연해 "너무 화가 났다. 이게 제일 화가 났다"고 분노했다. 또한 서정희는 "유튜버는 클릭수로 돈을 벌려고 암을 이겨내고 열심히 사는 나를 판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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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또한 "저의 근황에 관해서 너무 걱정해주시는 점주님들이 많은데, 일단 저는 아주 잘 있고 몸도 건강하다"며 직접 자신의 안부를 해명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혜은이의 말도 안되는 사망설 가짜 뉴스를 접한 안문숙과 안소영은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통해 놀랐던 일을 떠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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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마음 고생이 커지는 만큼 도 넘은 행 위에 대한 강도 높은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