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신병 교육대에서 멤버 지민, 정국과 재회했다.
진은 지난해 12월 입대해 현재 조교로 복무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2일 지민과 정국은 진이 조교로 복무 중인 신병교육대로 입소하면서 세 사람은 조교와 훈련병으로 재회하게 됐다.
|
|
|
지민은 입대 전날 라이브를 통해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한 뒤 "조심히 잘 다녀오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가야 할 것 같아서 왔다"며 팬들에 마지막 인사했다. 정국 또한 "잘 다녀오겠다"라며 "아직 입대 전이라 경례를 못하는데 훈련소 잘 마치고 늠름한 모습으로 경례하도록 하겠다"며 인사를 건넸다.
수도방위사령부 군사경찰단 특수임무대를 지원한 뷔는 입대 전날 "한 번 부딪히고 싶어서 가는 거다. 제 목표도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건강하게 안 다치고 오겠다"고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RM 역시 "지난 십 년간 방탄소년단으로 살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며 "줄곧 입버릇처럼 말해왔지만 끝은 또 시작이다. 지나고 나면 다른 좋은 무언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팬들에 인사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