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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 혜리 "日 여행 중 직원에 헌팅 당해, 러블리한 분"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3-12-15 18:20 | 최종수정 2023-12-15 18:21


'결별' 혜리 "日 여행 중 직원에 헌팅 당해, 러블리한 분"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걸스데이 혜리가 일본 여행 중 헌팅을 당했던 경험을 밝혔다.

15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혜리의 만족X609 도쿄 쇼핑 쇼핑템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혜리는 배우 박경혜와의 도쿄 여행에서 샀던 아이템들을 소개했다. 귀여운 하늘색 플리스를 꺼낸 혜리는 "다른 나라에 갔을 때 이 매장에 꼭 들르는 편인데 사실 생각보다 옷이 많지 않지 않냐. 여기는 좀 다를까 생각하고 왔는데 역시나. 귀여운 아우터 하나를 샀다. 이렇게 입으면 너무 귀여울 거 같다"고 밝혔다.


'결별' 혜리 "日 여행 중 직원에 헌팅 당해, 러블리한 분"
박경혜는 "굉장히 설레는 에피소드 하나 있지 않았냐"고 물었고 혜리는 "이 매장에서 근무하시는 직원 분께서 저한테 '예쁘다', '귀엽다', '마이 타입'이라고 하셨다. 마지막에 메모를 적어서 주시더라. SNS 계정을 (적었다)"이라고 쑥스러운 듯 웃었다. 박경혜는 "아주 러블리하신 분이었다"고 말했고 혜리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후드티를 꺼내 입어본 혜리. 박경혜는 "거기 가게에서 물어보지 않았냐. 어떤 일을 하시는 분이냐고"라고 물었고 혜리는 "맞혀보라 했는데 아이돌 같다더라. '아이돌?' 이랬더니 에스파 아니냐더라. 기분 좋았다"고 밝혔다.

끝난 줄 알았던 혜리의 쇼핑은 아직 끝이 아니었다. 혜리는 "끝난 줄 알았는데 집 근처 쇼핑몰을 왔다. 쇼핑몰을 왔는데 너무 보드라운 목도리를 발견했다. 이미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캐시미어 제품이다. 그래서 목도리를 샀다"며 "이건 진짜 만져봐야 한다. 진짜 한 번만 만져달라. 올 겨울은 이걸로 난다"며 박경혜에게 목도리를 자랑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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