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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싱글 인 서울'이 연말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영화로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싱글 인 서울'은 개봉 이후 쌀쌀한 날씨를 따듯하게 녹여줄 단 하나의 로맨스 영화로 주목받았다. 자타공인 로맨스 장인 이동욱과 임수정의 설레는 케미부터 말맛이 살아있는 대사와 위트 있는 연출력의 소유자 박범수 감독, 웰메이드 로맨스 '건축학개론'을 만든 제작사 명필름이 뭉쳐 특별한 현실 공감 로맨스 영화를 탄생시킨 것이다. 더불어 서울에 살아가고 있는 개성 있는 싱글들을 완벽하게 표현한 배우진들의 열연과 웃음을 자아내는 현실적인 대사는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장기 흥행을 이끌고 있다. 또한 극의 중심이 되는 에세이 '싱글 인 더 시티'를 집필하는 영호(이동욱)와 홍작가(이솜)의 관계를 통해 풋풋했던 첫사랑에 대한 추억과 성장을 담고 있어 깊은 공감과 여운을 선사한다. 이처럼 기분 좋은 두근거림과 설렘, 따듯한 메시지를 담은 '싱글 인 서울'은 크리스마스부터 올 한 해를 보내는 마지막 날까지 너무도 안성맞춤인 특별한 온기를 품은 영화로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 나가고 있다.
한편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