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머리 푸는 촬영하다 목에 담이 오기도, 다음날 목이 안돌아가더라"
그는 자신의 캐릭터 윤채옥에 대해 "죽은 사람도 찾아낸다는 토두꾼 역할이다. 10년 전 사라진 어머니를 찾아다닌다"라며 "나는 여유롭지 않은 성격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시대가 주는 영향도 있고 캐릭터가 주는 영향이 있어서 채옥은 어머니를 찾아야하는 목적이 분명해서 그 부분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미모가 돋보이는 머리를 풀어헤치는 장면에 대해서는 "고속촬영으로 여러번 촬영을 했다. 그래서 목에 담이 오기 시작하더니 다음날 목을 돌리지 못하더라"고 웃으며 "감독님의 집요함이 그 신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