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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특별한 가족을 둔 로열 패밀리 김지영, 정상훈, 유선이 등장해 핵폭탄급 웃음을 선사한다.
집안에서 살림을 책임지고, 육아 책까지 낼 정도인 '모범 남편' 정상훈은 집안에서 현실적인 고충들을 털어놓아 모범 남편의 이중성을 드러냈다. 급기야 잔소리 하는 아내에 빙의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이에 탁재훈은 "이럴 거면 그냥 '돌싱포맨'에 들어오라"며 영입을 추진해 웃음을 금치 못했다.
한편, '돌싱포맨'과 게스트 세 명은 '첫사랑'의 기준에 대한 토론을 나눴다. 처음으로 좋아한 사람, 내가 가장 많이 좋아한 사람, 처음 사귄 사람 중 무엇이 첫사랑이냐는 질문에 유선은 남편이 첫사랑이 아니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지영 역시 첫사랑과 마주친 적이 있다고 밝혀 현장이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