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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VJ 출신 방송인 찰스가 '혼자살이' 중인 근황을 공개하며 결혼 한 달만 불거진 파경설에 대해 해명했다.
찰스는 2000년대 '제2의 노홍철'로 유명했던 바. 그러나 긴 공백기를 가졌다. 찰스는 "활동을 타이트하게 3년 정도 했다"며 "다들 제가 안 나오니까 '마약을 한 거 아니냐'고 하더라. 제가 방송 중 9시 뉴스에 나온 적 있다"고 했다. 찰스는 "오토바이 불법 개조 때문이다. 불법인 지 몰랐다"면서 "9시 뉴스에서 봤던 기억은 있고, 방송은 안 나오니까"라고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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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찰스는 저녁을 차려 장모님과 함께 식사를 했다. 장인어른이 돌아가신 후 식사를 대충 때우는 장모님을 걱정해 직접 챙겨드리게 됐다는 것. 찰스는 "매일 저녁을 같이 먹는다. 잘 드시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라면서 의외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찰스는 돌아가신 장인어른에 대해서는 "친구 같은 사이였다"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찰스는 허물없이 편한 친구 사이처럼 지냈던 장인어른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이외에도 이날 찰스는 "급성 독성 간염에 걸렸었다. 그때 몸무게가 57kg까지 줄고, 황달, 피부 병변이 와서 간지러웠다"며 몇 년 전 예고 없이 찾아온 건강 이상에 대해 밝히는가 하면 현재는 커튼, 블라인드, 침구 등 패브릭 업체를 운영 중이라며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근황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방송 말미에는 찰스의 아내가 예고 없이 집을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내는 '호랑이 마님' 포스를 풍기며 집안 곳곳을 검사하기 시작했는데. 결국 이는 육탄전으로까지 번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돌쇠' 찰스와 '마님' 아내의 부부 대첩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그 이야기는 다음 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