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장윤정이 독감으로 부산 콘서트를 내년으로 연기한 가운데, 회복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장윤정은 18일 "인어공주도 아니고 목소리를 잃어서;;;;;;;;;걱정들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고ㅜㅜ너무나 너무나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몸은 다 회복했는데 목소리…..회복 얼른 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괜찮아져서 녹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ㅠㅠ"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한 장윤정은 살이 쏙 빠진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장윤정은 최근 독감에 따른 컨디션 난조로 부산 콘서트를 내년으로 연기했다. 당초 장윤정으 부산 콘서트는 지난 16일 KBS부산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장윤정 측은 공연 전날 "아티스트의 심한 독감으로 인해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부득이하게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장윤정의 부산 콘서트는 내년 3월 2일로 연기됐다.
팬들의 응원이 이어진 가운데 남편 도경완도 "진짜 걱정했어요…"라고 장윤정을 걱정했다. 신지 역시 "내 허락 없이 아프고 그러지마 마음 아프니까"라고 장윤정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