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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서로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이후 멤버들은 짝꿍을 뽑고 짝꿍 루돌프에 주고 싶은 선물을 사기 위해 이동했다. 유재석은 "방송일 기준으로 내일이 진주 생일이다"며 박진주를 희망했지만, 이이경이었다. 다소 실망한 듯한 유재석의 표정에 제작진은 "그냥 그러냐"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말을 이상하게 한다. 순간적으로 이경이면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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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은 하하를, 하하는 박진주, 박진주는 유재석, 주우재는 이미주, 이미주는 주우재를 뽑았다.
서로의 선물을 산 뒤 음식점에 모인 멤버들. 그때 멤버들은 진주몰이를 시작, 그러자 하하는 "진주 이제 앞으로 잘해줘라"며 편을 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하하랑 진주, 둘이 술 마시고 전화왔다. 웃기지도 않는데 둘이서 웃더라"며 "(하하가)갑자기 진주 수호천사가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들리는 소문에 진주가 하하한테 잘 봐달라고 봉투에 20만원 꽂아줬다더니 사실이냐"며 검은돈 이슈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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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는 유재석에 조끼를 선물, 유재석은 "내가 조끼에 미친 남자냐"면서도 "경은이가 좋아할 것 같다"고 했다. 그때 유재석은 또 하나의 선물인 미니 붕어빵 1개를 발견, "나 멕이냐"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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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가수 에이민과 결혼한 고규필은 '에이민이 나한테 넘어왔다고 느껴진 순간'을 묻는 질문에 "'범죄도시3' 잘 되고?"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고규필은 "프러포즈를 못했다. 촬영 핑계로 도망쳤다"며 "결혼해서 처음 같이 맞이하는 거지 않나. 캐럴 같은 거 불러 주면 어떨까"라면서 멤버들과 곡을 선곡, 젝스키스의 '커플'로 결정했다. 연습 후 고규필의 진심이 담긴 선물이 완성됐다. 이어 고규필은 "그동안 결혼하느라 고생 많았고 프러포즈를 진작에 해줬어야 됐는데 너무 미안하다. 재밌게 해줄게"라며 진심을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