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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프랑스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리사는 2024년 1월 26일 프랑스 파리 아코라 아레나에서 열리는 노란 동전 모으기 운동 갈라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리사는 지난 1월에도 블랙핑크 완전체로 해당 콘서트 피날레를 장식한 바 있다. 당시 블랙핑크는 퍼렐 윌리엄스, 미카 등 팝스타들에 이어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라 정규 2집 타이틀곡 '셧 다운'과 선공개곡 '핑크 베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던 바 있다. 그런 리사가 이번에는 솔로로 공연에 초청되면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사는 또 25일 "블링크(블랙핑크 팬클럽)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멋진 휴일 보내세요.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라며 커버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리사와 블랙핑크가 언제쯤 국내 활동을 재개할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블랙핑크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의 완전체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YG와 팀 단위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는 것. 다만 개인 활동은 따로 진행하게 된다. 제니가 24일 개인 레이블 설립 소식을 전했고, 리사 또한 해외 에이전시와 손잡고 개인 활동을 펼칠 것이 유력시 되고 있다. 이처럼 '따로 또 같이' 전법을 구사하게 된 블랙핑크의 완전체 컴백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