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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경준의 첫째 아들이자 17살 배우 지망생인 정안이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의 관청 신하 역으로 첫 엑스트라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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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5살 정우는 형 정안을 위해 지원 사격에 나선다. 아빠 강경준과 함께 '고려 거란 전쟁' 팀을 위한 커피차를 준비한 정우는 스태프들을 향해 "뭐 드실래요?", "맛있게 드세요~"라며 깜찍한 응대를 하는가 하면, 직접 서빙까지 도맡으며 추운 날씨에 꽁꽁 언 촬영장을 귀여움으로 사르르 녹인다는 전언. 이에 정안-정우 형제의 훈훈한 모습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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