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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송지은이 "박위에 첫 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박위는 송지은에게 "진짜 예쁘다"며 감탄하는 것은 물론 이동 중 "사랑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송지은과의 투샷에 "우리 진짜 잘 어울린다. 송지은이랑 사귄다고 너무 자랑하고 싶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송지은은 "(박위에게)첫 눈에 반했다"면서 "사람한테 첫 눈에 반하는 마음이 안 든 지가 4, 5년이 됐다. 그런 마음을 내려놓은 것도 있었다. 근데 그런 사람을 아직 꿈꾼다. 그런 마음을 주시면 아무 것도 필요가 없다고 기도를 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근데 오빠가 휠체어를 타고 들어오는 걸 딱 봤는데 '뭐야, 미쳤나봐'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박위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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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지은은 지난 21일 "제가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 삶을 대하는 멋진 태도와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랑스러운 제 짝꿍과의 만남을 기도로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달라"며 박위와의 열애 사실을 밝혔다.
이날 '위라클'을 통해 열애 사실을 고백하기도. '첫눈에 반해 사귀게 된 우리 둘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두 사람은 제목 그대로 교회에서의 첫 만남 이후 서로에게 이끌려 사귀게 됐다는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송지은은 지난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해 'MAGIC' 'MADONNA' 'Shy Boy' '별빛달빛' 'I'm in Love'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박위는 건물 추락 사고 후 전신마비를 겪고 있는 유튜버로 채널 '위라클'을 운영 중이다. 재활을 통해 상체를 사용할 수 있는 등 몸이 회복돼 긍정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