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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KBS2 '홍김동전'에 지난 '2023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홍진경이 김숙에 대해 "이름만 불러도 눈물 나는 우리 숙언니"라고 말했던 배경이 공개된다.
이중 홍진경에게는 '눈물 흘리기' 미션이 주어진다. 이에 스튜디오의 구석진 곳으로 들어가 감정을 잡기 시작한 홍진경. 홍진경의 미션 도전을 눈치챈 김숙이 재빨리 따라붙어 방해작전에 돌입한다. 이에 감정이 무너지기 시작한 홍진경은 급기야 "언니 보고 싶어서 어떻게 해"라고 외친다고.
그럼에도 공격을 멈출 김숙이 아니었다. 김숙은 "이번 주말에 너희 집 갈 거잖아"라며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대꾸하며 조세호까지 합류한 홍진경 눈물 방해 작전이 펼쳐진다고.
이에 대해 '홍김동전' 제작진은 "원래 의도를 갖고 시작된 히든 미션이 아니었지만 어쩌다보니 홍진경의 남다른 김숙 사랑이 드러나게 된다"라며 "눈물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멤버들의 기분 좋은 티키타카를 확인하게 될 것이다. 본방송을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동전 던지기'에 웃고 우는 KBS 2TV '홍김동전'은 이번 주 목요일(28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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