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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JS엔터' 음원 등으로 벌어들인 수익 11억 3,000만 원을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한다.
기부금은 학대피해 아동 및 장애 아동 지원사업을 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노숙인 무료급식 지원사업장인 안나의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밀알복지재단, 동방사회복지회, 한국소아암재단,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사랑의달팽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등 11곳에 나눠 전달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통한 MBC의 기부 활동은 '놀면 뭐하니?'뿐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올해 프로그램 캘린더 판매로 벌어들인 수익금을 만 18세에 보호기관에서 자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아름다운재단)에 전달했다.
MBC 라디오 프로그램 '지금은 라디오시대'는 '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코너를 통해 조성된 기금 가운데 18억원을 장애인치과치료비 등의 명목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MBC 안형준 사장은 "MBC가 질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기본이다"면서도 "내년에도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익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환원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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