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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작품을 통해 '국민 나쁜놈'으로 등극한 배우 이이경이 반전 미담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이경은 "사연이 있었겠지만 그 친구가 코로나 시기에 일이 많이 어려워졌다. 내가 뭐가 된 게 아니라 그 친구에게 다른 기회를 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치킨집을 하나 해줬다"고 의리를 보였다.
이어 "지금은 폐업했다"고 밝히며 안타까워 한 이이경은 "1억원이라는 돈을 투자 했는데 흔히 말해 회수라고 하지 않나? 회수는 못했다. 폐업 후 1500만원 밖에 안 남았다"고 밝혀 주위의 탄식을 자아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