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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오랜만에 만난 아들과 시간을 보냈다.
14일 율희는 "엄마거 탐내는 재율이"라며 엄마의 네일팁이 신기한지 놀고 있는 아들 재율이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율희는 지난해 12월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 5년 여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율희는 이혼 후 개인계정을 통해 여행을 다니거나 자취를 시작한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2017년 공개 열애를 선언한 뒤 2018년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해 5월 첫 아들을 얻은 두 사람은 2020년 쌍둥이 딸을 낳으며 아이돌 최초 다둥이 부모가 됐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이혼을 발표했고,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율희는 "현재 아이들은 많은 시간 고민한 끝에 현실적인 문제들과,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는 판단을 하여 아이 아빠가 양육하고 있으며, 저 역시 그만큼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최민환은 FT아일랜드 멤버로서 단독 투어를 비롯한 본업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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