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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황정음이 이혼소송 중 전남편의 외도를 폭로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졌다.
이어 "두 번째는 황정음 씨가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 배경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었다. 황정음 씨는 지난해뿐만 아니라 올 초까지 남편의 문제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한다. 오히려 육아에 충실하면서 알콩달콩한 가정을 이뤄왔다고. 특히나 황정음은 재결합 이후 남편에 대한 믿음이 상당히 두터워진 상태였다고 한다"면서 "하지만 올해 초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게 됐다. 지인들을 통해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황정음은 남편이 출근한 이후 두 아이들과 함께 집안에서 생활 중에 있었는데 이때 집에서 놀고 있던 아들이 황정음에게 '아빠 핸드폰이야'라며 핸드폰을 하나 가져다줬다는 거다. 이에 황정음은 '아빠 핸드폰 가지고 가지 않았어?'라며 의아해했다고 한다. 확인을 해보니까 해당 핸드폰은 평소 이영돈 씨가 쓰고 있던 핸드폰이 아니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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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황정음은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 일반분의 게시글을 게시하여 당사자 및 주변 분들께 피해를 입힌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A씨는 악성 댓글과 오해, 악의적인 팔로우 요청으로 고통을 호소했고, 황정음과 소속사 측은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여 사과를 전했다.
이후 황정음의 계정에 고정 되어 있었던 남편과 관련한 게시물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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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은 2016년 이영돈 씨와 결혼해 2020년 한 차례 파경 위기를 맞았으나 이듬해 7월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이후 2022년 3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지만 결국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특히 이혼소송 중인 황정음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남편의 얼굴과 신상을 공개하고 불륜 사실을 언급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