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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준호의 첫째 아들 은우가 공룡 목욕에 도전한다.
19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26회는 '마음이 말하는 행복'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김준호는 은우, 정우 형제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접하게 하기 위해 각종 놀이 센터에 데려간다. 이 가운데 은우, 정우 형제가 놀이센터에서 공룡 거품 목욕과 물놀이 등 신세계를 경험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활기찬 하루를 보낸다.
그런가 하면 공개된 스틸 속 정우는 아기 수영장에 입성해 포동포동한 다리와 앙증맞은 무발목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우는 선글라스까지 장착해 놀이 센터를 단숨에 해변으로 만드는 강렬한 귀여움을 뽐낸다.
이날 정우는 수준급 실력의 발장구를 선보인다. 정우는 펜싱 선수인 아빠 김준호의 운동 DNA를 입증하듯 물 속에서 허벅지를 파닥파닥 움직이며 수영계를 긴장시키게 할 '수영 루키'로 떠오른다고. 또한 정우는 '인생 2회차'같은 바이브로 샴푸캡을 쓰고도 울지 않는 순둥이의 정석을 보여준다는 전언이다. 이에 업그레이드 되어 가는 김준호, 은우, 정우 삼부자의 면모가 담길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2 '슈돌'은 19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