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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전현무가 우월한 모델 비주얼의 참가자에 질투를 폭발시켰다.
오늘(17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1라운드 1:1 매치의 뜨거운 경쟁이 계속된다. 이런 가운데 로운 닮은꼴 '190cm 꽃미남' VS 터프한 매력의 '울프컷 시크 미남'이 한 무대에서 대격돌, 시청자들의 귀는 물론 눈까지 사로잡을 '사기캐 1:1 대전'을 펼친다.
급기야 전현무는 "여자 관객분들이 얘기는 안 듣고 얼굴만 쳐다보고 있다. 두 밴드의 실력을 한번 봐야 될 것 같다"라고 질투를 폭발시켰다. 'TV조선 대학가요제' 비주얼 순위 1, 2위를 다투는 보컬들의 노래 실력은 과연 어느 정도일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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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V조선 대학가요제'는 지난 주 첫 선을 보인 이후, 많은 시청자들의 추억과 낭만을 되살리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TV CHOSUN 공식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된 밴드 상현의 'Swing Baby'(원곡 박진영) 영상에는 1979년 제3회 'MBC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가수 김학래가 응원의 댓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음악성, 스테이지 매너, 외모 정말 마음에 든다. 밴드 합주도 Good이다"라며 상현에 대해 극찬했다. 또 "그 옛날 '대학가요제' 명성이 다시 부활할 것 같은 희망이 오랜만에 보인다. 끝까지 멋진 결과 보여주시길 응원하겠다"라며 'TV조선 대학가요제'를 향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TV조선 대학가요제'를 향해 쏟아지는 응원 속에 숨 막히는 1:1 매치의 관문을 통과하고 2라운드 진출 티켓을 거머쥘 실력파 대학생은 과연 누구일지, 17일(목) 밤 10시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