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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김지호가 당대 최고의 가수 신승훈의 뮤직비디오로 화려하게 데뷔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7일 방송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이미도와 김지호가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털어놨다.
이어 "당시에 옷을 여러벌 입고 찍었는데 그 사진이 신승훈씨 '그 후로 오랫동안' 뮤비 오디션에 들어갔다"며 "제가 들은게 맞다면 당시에 신승훈 선배가 지원자들을 뽑으셨는데 뽑은 사진이 다 다른 옷을 입은 저였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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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당시에 제가 시대를 잘 타고 난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하며 "긴 생머리의 청순한 여성상이 대부분일 때 숏컷을 하고 당찬 여성의 이미지로 살짝 전환될때 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김지호는 1년에 50개 넘는 CF를 찍으며 승승장구하는 X세대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면서 전성기를 보냈다.
ly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