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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전역한 데뷔 12년만에 첫 솔로 월드투어에 나선 제이홉의 콘서트에서 전역한 멤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최근 반쪽이 된 몸무게와 외모로 공식석상에 나서 사람들을 놀라게 한 방 의장은 전역한 BTS 멤버 진 제이홉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제이홉의 서울 공연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간 진행, 3만 7500여 관객을 동원했으며 3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압도적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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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여러 가지로 많은 분들이 다양한 감정을 느낄 것이다. 그런 감정들을 무대 위에서 표현하고 표출하겠다는 의미"라 덧붙이며 "오늘 저의 모든 것을 다 쏟아부어서 공연을 만들 예정"이라 각오를 다졌다.
또 마지막으로 "전역하고 나서 어떤 음악을 해야 할까 고민했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단순한데 요즘 세상은 그런 감정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다가 '제이홉이 제대로 된 사랑 노래를 한 적이 있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렇게 작업하고 열심히 써서 나온 곡"이라 '스위트 드림즈'를 팬들에게 소개하며 선사했다.
한편 월드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는 서울 공연 이후 브루클린, 시카고, 멕시코 시티, 샌 안토니오,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 북미부터 마닐라, 사이타마,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마카오, 타이베이, 오사카까지 총 15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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