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김미숙이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하며 뜻깊은 순간을 공유했다.
2일 김미숙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3·1절 106주년!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with 김소현, 고우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미숙은 행사장에서 진중한 모습으로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함께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지난해 11월 현역으로 입대한 고우림은 이날 기념식에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악가이자 뮤지컬 배우인 김소현이 누베스어린이합창단, 떼루아 유스콰이어 합창단과 함께 '우리 함께'를 열창하는 모습도 공개돼 감동을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