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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슬전생'이 무기한 연기를 끝내고 4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아직 해결되지 않은 전공의 파업에 '슬전생'도 여전히 싸늘한 반응을 얻고 있다.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이하 '슬전생')은 오는 4월 12일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슬전생'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배우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등의 청춘스타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았던 바. '슬전생'은 1년차 전공의들의 산부인과 의국 생활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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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직까지 전공의 파업은 끝나지 않은 상황. 이에 '슬전생'은 편성이 확정됐음에도 부정적 여론을 얻고 있다.
지난 10일 공개된 '슬전생' 컴백 티저에도 싸늘한 반응은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의사 판타지 그 자체", "집단 사직하는 것도 나오냐", "일하는 전공의가 없는데 전공의 드라마를 하냐", "현실은 전공의 없는데",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상황이라 집중할 수 있을까" 등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전히 의료 공백으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슬전생'이 '슬의생'만큼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wjle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