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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4월의 신부' 에일리가 사우나를 할 수 있는 신혼집을 공개했다.
블랙 콘셉트의 게스트 화장실에 이어 간살창이 설치된 주방을 소개했다. 에일리는 "손님 왔을 때 주방 싱크대가 보이면 집이 안 예뻐 보이지 않나. 그래서 저건 제가 꼭 하고 싶었다. 가림용으로 하길 너무 잘한 것 같다"며 "처음에는 '신랑이 열고 닫고 하는 게 너무 귀찮을 것 같다'고 했는데 나중에 실물보고 극찬했던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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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깔끔하게 정리된 드레스 룸도 공개, 에일리는 "드레스 룸 안에 세탁기가 바로 있다. 세탁을 돌리고 바로 걸어놓을 수 있게"라고 했다.
또한 "제일 힘을 많이 준 공간 중 하나"라며 안방 욕실도 소개했다. 그는 "시훈 씨가 원했던 거 중에 하나가 '사우나 하는 느낌을 받고 싶다'고 해서 천장에 안방 복도부터 히노끼 우드를 다 깔고 진짜 사우나를 할 수 있게 탕을 만들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에일리와 3세 연하의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은 오는 4월 20일 결혼한다.
이러한 가운데 에일리는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살림을 합쳤다"면서 "(명절에)결혼 전 처음으로 시댁 인사를 간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