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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시청률 8% 넘으면 출연하겠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이찬원이 공약을 내걸었다.
이어진 VCR에서는 박서진이 '살림남' 시청률 7% 달성 기념 버스킹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준비에 나섰다. 초대 가수로 '2024 KBS 연예대상' 대상 출신인 트로트 가수 이찬원 섭외에 나선 박서진은 이찬원과 전화 통화를 했고, 이찬원은 '살림남' 애시청자 인증과 동시에 "시청률 8% 넘으면 출연하겠다"고 약속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 이찬원은 박서진의 훈훈한 미담을 공개했는데 "우리 외할머니가 형을 엄청 좋아해. 홍삼까지 챙겨주고 정말 고마웠어"라며 가족까지 챙겨주는 친한 형, 동생 사이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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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서진은 두 손님을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섰다. 송민준과 최수호는 예상치 못한 박서진의 살림 실력에 "살림 하나도 못 한다"라며 '살림남' 고정 자리에 강한 야망을 드러냈고, 박서진은 위기의식을 느끼고 두 사람을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박서진은 '살림남' 고정의 자존심을 걸고 최수호와 팔씨름 대결을 벌였지만, 처참하게 지고 말았다. 만나자마자 찰떡 케미를 보여준 '대세 트로트 훈남 스타' 3인방은 다음 주 열정적인 버스킹 무대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