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방송인 황광희가 '밥장사'를 하차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류수영과 파브리는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와 함께 '푸드 바이크'라는 이동식 주방을 운영한다. 자전거 식당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들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길바닥 프로 수발러'로 변신하는 황광희는 "제가 셰프님 옆에서 수발을 쭉 해왔다. 그래서 음식 관련 프로그램에서 종종 섭외가 들어왔었다. 근데 그게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했다"라면서 "제가 수발을 잘 드는거지 요리를 잘하는 게 아닌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잘 해보고, 겸사겸사 외국도 나가보자'해서 출연했다"라며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류수영과 파브리 중 누가 헤드 세프냐는 질문도 나왔다. 김 CP는 "두 분 다 헤드세프다. 각자 다른 메뉴를 맡을 때도 있지만, 아예 1,2호점을 낼 때도 있었다. 두 사람의 자존심 대결이기도 하고, 묘한 긴장감도 있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황광희는 "진짜 계속 바뀌더라. 너무 당황스러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길바닥 밥장사'는 오는 4월 8일(화)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