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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현진영의 충격적인 식습관이 공개됐다.
현진영의 건강 상태는 심각했다. 간수치도 높고 고지혈증도 위험 수위인데다 공복 혈당도 100~110사이가 나왔다. 당뇨 전 단계라고. 그러나 현진영은 문제적 생활 습관을 버리지 못했다. 늦게 일어나고, 불규칙한 생활을 하는데다 먹고 바로 잠들기까지 했다. 무엇보다 심각한 건 식습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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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운은 운동이라도 하라며 현진영을 내쫓았지만, 현진영은 운전을 하며 또 과자를 먹었다. 그런 그가 운동으로 선택한 건 바로 자동차 세차였다. 현진영은 단골 세차장을 찾아 세차를 한 뒤 믹스커피를 마시며 햄버거와 닭다리를 배달시켜 먹었다.
이후 집에 도착한 현진영은 누워서 오서운이 식사를 준비해주길 기다렸다. 그는 "많이 힘들 때 와이프가 항상 옆에 있어줬다. 와이프를 안 만났으면 어디서 변사체로 발견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