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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배우 박한별이 제주도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앞서 박한별은 지난 2017년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하지만 2019년 유인석이 '버닝썬 사태'에 연루되면서 박한별은 활동을 중단하고 제주도에 거주하며 카페를 운영해왔다.
그런 그는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6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방송에서 박한별은 "복귀는 아예 생각하지도 않았다. 다른 일을 찾아봐야겠다고 마음먹고 카페를 차렸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박한별은 "사실 작년에 복귀를 결심했지만, 현실의 벽이 너무 높았다. 넘기 힘든 벽 때문에 힘든 일도 많았다"며 "내가 복귀한다고 해서 바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이 직업은 많은 사람들이 나를 다시 원해줘야 가능한 일"이라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박한별의 남편 유인석은 2019년 클럽 버닝썬 사건에 연류돼 무상 횡령, 성매매 알선, 식품위생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2020년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