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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영철의 소개팅 도전기가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았다.
소개팅 당일, 긴장한 김영철은 실수를 연발하며 "생각한 대로 하나도 안 된다"고 자책했지만, 배려 깊은 상대 덕에 곧 웃음을 되찾았다. 그는 자신의 시집을 건네며 진심을 담은 인사를 전했고, 母벤져스 또한 "설렌다"며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소개팅 상대는 "365일 중 하루일 뿐이다. 소개팅은 누구에게나 스트레스일 수 있다"고 말하며 김영철을 위로해 눈길을 끌었다.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무르익었고, 두 사람은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소개팅을 마무리했다.
한편, 스페셜 MC로 출연한 배우 이요원은 "조여정이 주선한 모임에서 남편을 만났다"고 결혼 비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고 MC 서장훈에게 아들 사인을 부탁하는 모습으로 '찐엄마' 면모를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