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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모 항공사의 수하물 정책에 불만을 드러냈다.
14일 박슬기는 자신의 계정에 "앞으로는 왕복 수하물 규정 꼼꼼히 확인해보고 타야겠다"며 "다시는 이런 실수 없기를"이라고 전했다.
"돌아가는 비행기 수화물이 0이어서 180달러 눈탱이 제대로 맞았다"며 "체크 못 한 제 잘못이지만 올 때는 포함인데 갈 때는 불포함 티켓을 파는 게 맞나. 다신 안 탄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귀국길에 위탁 수하물 불포함 항공권임을 뒤늦게 깨닫고 180달러(한화 약 26만 원)의 수수료를 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저가항공은 수하물이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티켓 구매 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나트랑 노선은 특히 그런 티켓이 많다"며 공감과 위로를 보냈다. 반면, "본인이 체크하지 않은 게 잘못인데 항공사를 탓하는 건 무리"라는 지적도 나왔다.
한편, 방송인 박슬기는 2016년 비연예인과 결혼, 슬하 두 딸을 두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