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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공효진이 지난 2월 종영한 tvN '별들에게 물어봐' 촬영 고충을 전했다.
20일 공효진의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늦은 감이 있지만 하고 싶었던 이야기에요'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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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공효진은 '별들에게 물어봐'로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출연 소감을 정리했다. 공효진은 "배우들도 배우들이지만 스태프들도 진짜 고생했다고 생각한다. 다 끝나고 나니까 저 자신도 진짜 고생했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한동안 우주 드라마는 (그 누구도) 만들 엄두를 못 내지 않을까"라며 농을 던졌다.
한편 '별들에게 물어봐'는 500억을 들인 대작으로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렸다. 하지만 인류 최초 무중력 우주 임신, 우주 베드신 등 다소 난해한 스토리 구조와 어설픈 CG 등으로 흥행에 참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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