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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송인 현영이 명품 브랜드 사은품 되팔이 논란에 휘말렸다.
현영은 최근 SNS를 통해 명품 브랜드 D사의 뷰티 제품을 17만원 이상 구매하면 받을 수 있는 사은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은품에 프리미엄을 붙여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가중되자 현영은 22일 자신의 계정에 "지난 3월 소개드렸던 D사 제품 관련 몇 가지 공지해 드리겠다. 고객님들이 선호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해 드리기위해 정식 구매대행업체를 통해 구매대행 소개 수수료를 받고 소개해 드린 이벤트"라고 해명했다.
현영은 2019년 하반기 본인이 운영하는 쇼핑몰 매출이 80억원을 넘겼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맘카페 회원들에게 상품권 재테크 및 고수익 이자를 보장해주겠다며 171억원을 가로챈 A씨와 결탁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현영 측은 6개월간 7%의 이자를 주겠다는 말을 믿고 5억원을 투자했다 3억 2500만원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현영은 A씨에게 사기 당한 피해자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현영은 2012년 4세 연상의 금융맨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두 자녀는 1인당 전 과정 수업료가 약 6억원에 달하는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