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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아내 이상화 재산에 대해 언급했다.
강남은 "원래 이름인 '나메카와야스오'로 했다. 등록할 게 너무 많아서 한 번에 바꾸기 힘들더라. 일단은 이렇게 했다"며 "용산 나 씨이다. 이중국적도 아니고 이제는 진짜 한국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곧 개명을 하려고 한다. '강남'에 성을 받아서 'X강남'으로 할 거다. 성을 정하면 제가 처음으로 용산의 'X씨'가 되는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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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구라가 "강남도 꾸준히 벌었는데, 아직도 이상화 씨 재산이 많냐"라고 의아해 하자, 강남은 "이상화 씨가 25년 동안 국제 대회 나가서 300~400개 금메달을 따왔다. 그래서 상금이 정말 많다"면서 "저랑 계산을 해봤는데, 재산이 저보다 5배 많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