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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천, 꿈꾸는 어린이'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1만여명의 시민과 어린이가 참가했다.
해양경찰악대와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어린이와 유공자 표창 시상식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에어바운스와 비눗방울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 드론 축구와 캘리그래피를 체험할 수 있는 '미래존', 세계 민속놀이와 전통의상을 만나볼 수 있는 '글로벌존' 등이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가 인천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온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문화축제 '꿈꾸는 어린이'가 열렸다.
어린이들은 로봇 축구,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과학 체험을 통해 의미 있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서는 박물관에서 즐기는 휴가를 의미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바다로 떠나는 박캉스'가, 부평아트센터에서는 인형 놀이를 주제로 하는 '모두의 놀이터' 등 행사가 펼쳐졌다.
hwa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