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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렛미인'이 9년 만에 돌아온다.
박명성 신시컴퍼니 프로듀서는 "모든 것을 집어삼킬 듯 강렬하고 고요한 설원에서 서로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애틋한 손길을 내미는 너무나도 외로운 두 사람의 이야기는 올 여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30일 공개된 2025 연극 '렛미인' 캐스팅은 관객들에게 각 배역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며 공연의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끝없는 밤, 서로의 삶에 초대되는' 일라이와 오스카의 이야기는 오는 7월 3일부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