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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고민시가 셰프를 연기하기 위해 준비한 점을 언급했다.
이어 고민시는 "'흑백요리사'가 굉장히 사랑을 받았어서 저도 애청자였다. 보면서 셰프님들마다 음식을 할 때 노력과 진심을 담아서 하는 모습이 매 장면마다 인상깊게 느껴졌다. 저도 제 캐릭터를 연기할 때 책임감을 가지고 연기하는 것에 노력한 것 같다. 특정 셰프님을 참고했다기 보다는 그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본 애청자로서 셰프 역할을 잘 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셰프 모연주(고민시)의 전쟁 같은 성장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 'D.P.' 시리즈와 '약한영웅' 시리즈 등을 만든 한준희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함께하고 신인 박단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