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윤은혜가 공유, 주지훈과의 키스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0일 MBC 측은 "지금 봐도 설레는 키스신. 윤은혜의 키스신 비하인드 썰"이라면서 '전지적 참견 시점' 예고편을 공개했다.
윤은혜는 '궁'에서 설슌 장면으로 합궁 장면이 꼽았다. 그는 "가체 빼는 장면도 되게 귀엽고 알까기도 하면서 놀았다"며 "그 장면이 생각보다 시청자 입장에서 보니까 설레더라"고 했다.
이어 윤은혜는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는 키스 후 옥상에서 밥 먹는 장면이 있다. 식탁에서 밥을 먹고 사랑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등에 업힌다"며 "나도 모르게 등에 업혀 있다가 내가 뽀뽀를 했나보더라"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
이후 당시 영상이 공개, MC들은 "앞에서 찍지도 않았는데 뽀뽀를 했다", "사심 있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윤은혜는 "그때 정안 언니가 '너희 둘이 사귀냐. 그거는 아무나 할 수 없는거다'고 하더라"며 "'내가 언제 그런 걸 찍었지?'라며 언니가 이야기 해줘서 알게 됐다"며 뽀뽀한 줄도 모를 정도로 배역에 몰입했던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윤은혜는 '몰입이 쉽게 안 깨질 것 같다'는 질문에 "맞다. 그래서 당시엔 진짜 유주 언니도 질투가 났었다. 언니가 너무 예뻐 보이고, 평상시에 나도 모르게 여성스러운 옷을 입고 다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