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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클론 구준엽의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됐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과거 1년여간 교제하다 헤어졌다. 이후 서희원은 중국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1년 이혼했다. 이 소식을 접한 구준엽이 서희원의 옛날 번호로 전화를 걸었고, 운명처럼 두 사람은 재회했다. 이들은 2022년 결혼했으나 서희원은 지난 2월 사망했다. 구준엽은 큰 슬픔에 잠겨 식음을 전폐한 가운데에도 "서희원의 유산에 대한 권리는 장모에게 넘기고 아이들에게 나쁜 사람들이 접근할 수 없도록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유족들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후 구준엽은 3월 15일 대만 금보산 장미공원에 서희원의 유해를 안치했다. 그는 매일 서희원의 묘소를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내를 기리기 위한 동상을 제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