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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1년 반 만에 45kg을 감량한 아내가 걱정이라는 부부의 사연이 공개 된다.
당시 여자친구였던 아내는 동거생활을 하며 매일 아침 남편의 영양제를 챙기며, 발마사지에 아침까지 챙겨주는 모습에 더욱 반해 결혼까지 이어졌다고 말한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다이어트에 임하던 아내가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으며 전에 있던 총기도 잃고, 사소한 부탁도 잘 들어주던 아내가 "공주는 그런 거 안 해"라며 태도가 완전히 달라져 고민이라고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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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이수근은 남편에게 밸런스 게임으로 '102kg 시절로 돌아가 날 챙기는 아내 vs 공주가 된 57kg 아내' 중에 선택하라고 제안하며 "지금 중요한건 노력을 인정하고, 변한 모습도 이해해야 된다"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전한다.
한편 가정폭력으로 이혼 후 다른 남자를 만나기 두렵다는 사연자의 이야기와 딸 출산 여부도 모르는 친부에 양육비를 받을수 있을지 고민이라는 사연자의 이야기가 담긴 '무엇이든 물어보살' 316회는 오늘(12일) 밤 8시 30분 KBS Jo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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