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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기안84가 조용한 단톡방 후배들을 향해 뼈있는 조언을 하면서 솔직하게 불만을 토로했다.
네 사람은 이시언의 집에 모여 오랜만에 수다꽃을 피우며 히말라야 여행 준비에 나섰다. 기안84는 덱스가 '언니네 산지직송' 멤버들과 함께한 방송 이야기를 꺼내자 "그때 좀 서운했다. 언니들이 참 좋아보이더라"라며 살짝 질투 섞인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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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화제는 단체 채팅방으로 넘어갔다. 기안84는 "시언이 형이 메시지를 남기면, 최소한 'ㅋ' 하나라도 달아야 하지 않냐"며 후배들의 묵묵부답에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에 덱스는 "실은 형이 제일 답장 안 하는 거 아니냐"고 반격했고, 빠니보틀은 "한번 따져보자"며 채팅 기록 분석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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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은 "덱스는 잘생기기라도 했지. 넌 뭐냐"라며 빠니보틀에게 농담을 던졌고, 빠니보틀은 "형 요즘 무슨 일 있느냐?"라며 맞받아쳤다. "이건 논란감"이라며 웃으며 받아친 그의 말에, 이시언은 "나락으로 가야 잘 될 수도 있지 않겠냐"며 유쾌한 폭탄 발언으로 마무리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